- dYdX는 1.858달러에서 3.10달러로 급등하는 등 전월 대비 69%의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그러나 665만 달러 어치의 216만 dYdX가 시장에 진입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
- 다음 주 락업 해제로 인해 잠재적인 매도 압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 DYDX의 거버넌스 토큰인 dYdX는 지난 30일간 녹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코인마켓캡 통계에 따르면 dYdX는 10월 13일 1.858달러에서 현재 3.11달러로 성장해 전월 대비 69%의 상당한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상당량의 dYdX 토큰이 앞으로 수일 내 암호화폐 시장에 풀릴 예정이다. 락업 토큰 추적기인 토큰 언락(Token Unlock)의 데이터에 따르면 8일 안에 216만 개의 dYdX 토큰이 유통에 들어갈 것이라고 한다.
토큰 언락은 유통 예정인 디지털 자산이 dYdX 유통 공급량의 1.2%를 차지하는 669만 달러의 시장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트레이딩 리워드는 11월 21일 풀릴 dYdX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487만 달러의 가치가 있는 158만 개의 토큰이 트레이딩 리워드용인 반면, 유동성 공급자 리워드는 177만 달러의 가치의 575.34만개로 구성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거버넌스 토큰은 다가오는 토큰 락업 해제 속에서 다양한 거래소에서 상당한 매도 압력에 직면할 가능성에 직면함에 따라 현재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시장 추적업체인 샌티멘트(Santiment)의 데이터를 인용한 이 보고서는 대규모 보유자들이 보유 자산을 처분하고 재분배함에 따라 dYdX의 장기적인 가격 궤적에 불확실성이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들은 일반적으로 이러한 움직임을 잠재적인 차익실현 가능성으로 해석하여 매도 압력 주장을 뒷받침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600만 달러 이상의 dYdX의 가장 최근 락업 해제 일정에 따라 토큰이 1.97 달러에서 2.4 달러로 상승했다는 점은 언급할 가치가 있다. 디지털 자산은 현재 3.11 달러까지 상승하여 2 달러 아래로 떨어지지 않고 궤도를 유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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