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홍콩에서 은행 업계 최초 블록체인 기반 소매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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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 Kong Prioritizes Digital Assets, Launches Tokenized Gold
  • HSBC는 최근 HSBC Gold Token 이라는 토큰화된 금 상품을 출시했다.
  • HSBC는 소매 시장에서 블록체인 기반 실물 자산을 발행한 최초의 은행이라고 주장한다.
  • 한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홍콩에서 현물 비트코인 ETF의 현물 발행과 상환이 가능할 수 있음을 암시했다.

상업 은행인 HSBC는 HSBC 골드 토큰을 출시하면서 소매 시장에서 블록체인 기반 실물 자산을 발행한 최초의 은행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신 보도 자료 따르면, HSBC의 토큰화된 금은 오늘부터 홍콩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사용할 수 있다.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X 포스트에서 현금으로만 생성할 수 있는 미국 비트코인 ETF와 달리 홍콩이 “2분기 현물 비트코인 ETF의 현물 생성 및 상환”을 허용할 가능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홍콩의 HSBC는 공공 사용을 위해 더 많은 디지털 자산을 도입하려는 정부의 선호 속에 토큰화된 금을 출시했다. 말 그대로 토큰화된 금은 실물 금에 소유권을 블록체인에 디지털 방식으로 저장한 것을 말한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HSBC 골드 토큰은 은행의 오리온(Orion) 디지털 자산 플랫폼에서 발행된다. 현재 토큰화된 금은 HSBC 온라인 뱅킹과 HSBC 홍콩 모바일 앱을 통해 대중에게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HSBC 임원 매기 응은 “우리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수요 증가와 고객들의 금 투자에 대한 기존 친숙함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응은 홍콩에서 블록체인 기반 리테일 상품을 출시한 것은 HSBC가 처음이라고 주장했다.

“HSBC 오리온이 제공하는 HSBC 골드 토큰이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의 승인을 받은 홍콩 최초의 분산 원장 기술 기반 소매 상품이라는 점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SFC에 따르면 토큰화된 상품은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HSBC의 홍콩 투자 및 자산 솔루션 책임자인 사미 아부자르(Sami Abouzahr)는 자산 토큰화가 “실물 및 금융 자산에 대한 편리하고 저렴하며 폭넓은 접근”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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