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7월 18일에 리플과 SEC의 소송이 “아주 빨리”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 7월 18일에 비공개 회의가 예정되었지만 마지막 순간에 취소 되었다.
- 변호사 마크 페이겔은 합의 회의가 실현되려면 1~2개월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리플(Ripple)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XRP 암호화폐 분류를 둘러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오랜 법적 분쟁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암시했다.
합의에 대한 추측이 계속 되고 있지만 결과는 여전히 불확실하며,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결정을 기다리며 긴장하고 있다. 일부는 합의를 예상하는 반면, 다른 일부는 리플에 유리한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고 있다.
갈링하우스는 정확한 종료일을 예측하는 것은 피했지만, 리플이 SEC와의 3년 간의 소송 기간 동안 1억 5천만 달러를 법률 비용으로 지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소송이 암호화폐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미국에서 규제를 명확히 하기 위한 리플의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지난 해, 애널리사 토레스 판사는 개인 투자자에게 판매된 XRP는 증권이라 볼 수 없다고 판결했다. 하지만 또 다른 리플 사건에서 필리스 해밀턴 판사는 XRP가 증권일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여 법률 전문가들 사이에 혼란을 야기했다. .
해밀턴은 리플이 제기한 집단 소송의 대부분을 기각했지만, 개별 소송 한 건은 진행하도록 허용했다. 이 소송은 갈링하우스의 21017년 XRP판매에 대한 발언이 투자자들을 오도하여 상당한 손실을 입혔다고 주장했다. 해밀턴은 “법원은 리플의 행위로 인해 합리적인 투자자가 다른 사람의 노력으로 인해 이익을 기대할 수 없게 했다는 법적 문제를 발견할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변호사 마크 페이겔은 X(구 트위터)에 공식 법원 문서가 없기 때문에 합의가 이루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그는 비공개 합의 회의가 매주 열리지만, 합의가 실현되기까지 보통 1~2개월이 걸린다고 언급했다. 당초 7월 18일에 합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회의가 취소 되었으며, 다음 날짜는 목요일로 예정되어있다. 하지만 페이겔의 인사이트에 따르면, 합의는 예상보다 길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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