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암호화폐 태스크포스, 바이낸스 소송 중단 결정—규제 변화 평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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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낸스과 SEC는 새로운 암호화폐 태스크포스 출범으로 60일간 법적 분쟁 중단 결정을 내렸다.
  • SEC의 새로운 태스크포스가 향후 암호화폐 규제 및 소송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 때문이다.
  • SEC의 규제 접근 방식이 재검토되면서 암호화폐 기업 정책이 변화할 수도 있다.

미국 컬럼비아 지방법원 판사가 바이낸스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 간 진행 중이던 법적 절차를 60일간 중단하기로 승인했다.

FOX 기자 엘리너 테렛 (Eleanor Terrett)의 보도에 따르면, 컬럼비아 지방법원의 에이미 버만 잭슨 (Amy Berman Jackson) 판사는 양측이 공동으로 제출한 동의 요청을 받아들여, 새롭게 출범한 SEC 암호화폐 태스크포스가 사건의 결과에 미칠 영향을 평가할 시간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태스크포스 출범으로 인한 소송 중단

이번 소송 중단 결정은 SEC가 최근 암호화폐 태스크포스를 구성한 데서 비롯되었다.

헤스터 피어스 (Hester Peirce) 위원이 이끄는 이 태스크포스는 SEC의 암호화폐 기업에 대한 규제 접근 방식을 검토할 예정이다. 피어스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요구하며, SEC의 기존 집행 중심 전략을 공개적으로 비판해 왔다.

60일 정지 합의 – 태스크포스 영향력 평가 위한 공동 보고서 제출 예정

SEC와 바이낸스는 태스크포스가 사건 해결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60일간 소송을 중단하는 데 동의했다. 이에 따라, 판사는 SEC와 바이낸스에게 2025년 4월 14일까지 공동 현황 보고서를 제출할 것을 지시했다.

이 보고서는 소송 정지를 연장할지, 아니면 재개할지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바이낸스-SEC 법적 분쟁 – 현재 소송 중단의 배경

바이낸스과 SEC 간 법적 분쟁은 2023년 6월 SEC가 바이낸스를 상대로 제소하면서 시작되었다. SEC는 바이낸스가 거래량을 부풀리고, 고객 자금을 부적절하게 사용했으며, 법적 운영 방식에 대해 투자자들을 오도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바이낸스의 전 CEO 창펑 자오 (Changpeng Zhao)는 별도의 형사 기소에 직면해 있으며, 관련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후 사임했다.

이번 소송 정지 명령은 마크 우예다 (Mark Uyeda)가 SEC의 임시 의장직을 맡은 이후 처음으로 암호화폐 관련 법적 조치가 중단된 사례다. 이전 게리 겐슬러 (Gary Gensler)의 SEC 의장 재임 기간 동안, SEC는 다수의 암호화폐 기업을 강력히 단속해 왔다.

그러나 겐슬러의 재임 기간 동안 SEC는 암호화폐 기업들의 등록 및 규제 준수를 엄격히 요구했으며, 바이낸스 소송은 이러한 강경 정책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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