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C는 ETF 신청서에서 XRP를 상품 자산으로 인정했다.
- 비트코인, 이더리움 및 기타 암호화폐에도 유사한 인정을 해왔다.
- 기관의 최종 입장은 여전히 불확실하며, 규제 논의가 진행 중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가 증권으로 포장된 금융 상품 신청서에서 XRP를 상품 자산으로 분류했다. 이는 XRP 커뮤니티에서 큰 관심을 끌었으며, 일부에서는 SEC가 XRP를 기존의 증권 분류에서 벗어나 상품으로 인정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폭스 비즈니스 기자 엘리너 테렛 (Eleanor Terrett)은 온라인에서 퍼진 공식 분류에 대한 추측을 정리하며 SEC의 입장을 설명했다.
테렛은 X에 글을 올려 SEC가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ETF와 마찬가지로 XRP를 상품 자산으로 취급하는 신청서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SEC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 신청서를 받아들였다고 해서 이를 공식적인 규제 입장으로 해석하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XRP와 암호화폐 ETF에 미치는 영향 SEC의 이번 조치는 암호화폐 규제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나왔다. 이 기관은 XRP뿐만 아니라 다른 디지털 자산과 연계된 ETF 신청서도 검토 중이다.
여기에는 증권으로 여겨졌던 솔라나 (SOL)와 도지코인 (DOGE)도 포함된다. 이는 SEC가 디지털 자산의 분류 방식을 재검토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그러나 SEC는 ETF 신청서 외에 XRP를 상품으로 간주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아직 제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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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변화 지속 SEC는 암호화폐 자산 분류와 관련된 소송을 보류하는 한편, 내부 암호화폐 태스크포스를 통해 더 넓은 규제 시스템을 검토하고 있다.
“SEC는 모든 신청서를 인정하는 입장을 보이면서도, 특정 자산을 승자로 만들고 싶지는 않은 것 같다”고 테렛은 전했다. 기관이 이러한 신청서를 즉각 기각하지는 않았지만, 최종적인 입장은 여전히 불분명하다.
그녀는 SEC가 초기 승인 이상으로 적극적으로 개입할 때 더 명확한 규제 방향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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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SEC의 움직임은 리플 과의 오랜 법적 공방 이후 나왔다. SEC는 과거 리플이 미등록 증권 판매를 진행했다고 주장했으며, 이는 법정에서 계속 다뤄지고 있다.
ETF 신청서에서 XRP의 상품 지위를 인정한 것은 향후 규제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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