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플(Ripple)의 XRP 법적 승리는 항소 문제에 직면하여 시장 전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최근의 XRP 가격 하락은 시장 혼란과 부정적인 PMI 보고서와 일치한다.
- 크리스 라센(Chris Larsen)의 정치적 지지는 규제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최근 법원 판결 이후 리플(Ripple)의 암호화폐인 XRP의 법적 지위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XRP의 성격에 대한 판사의 판결은 리플의 승리였지만, 항소심에서 이의를 제기할 수 있으며 호주 법에 따른 의미는 불분명하다.
호주에서는 XRP의 본질에 대한 판사의 판결이 항소심에서 다르게 취급될 수 없다는 개념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판결의 논리와 이유가 항소심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판사의 논리의 일부로 제시된 의견이 재검토되어 변경될 수 있다.
SEC의 잠재적 항소 및 시장의 도전 과제
암호화폐 변호사 마크 페이겔(Marc Fagel)은 SEC가 이 문제를 항소법원에 제소할 수 있지만 성공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말한다. SEC가 이와 같은 사건에서 정확하지 않은 전례가 있어 해석의 여지가 남아 있다. 항소가 진행된다 해도, 제2 순회법원이 이 문제를 다룰지는 확실하지 않다.
최근 심각한 시장 혼란을 야기한 경제 상황은 리플의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었다. 9월 6일, 리플의 가격은 불리한 구매관리자지수(PMI) 보고서로 시작된 글로벌 주식 시장의 하락과 맞물려 중요한 지지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러한 시장 변화로 인해 비트코인도 주요 지지선을 돌파하며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하락세를 보였다.
리플 회장의 논란의 정치적 지지 발언
여기에 더해 리플 회장 크리스 라센(Chris Larsen)이 다가오는 미국 대선에서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 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공격적인 행보와 함께 바이든-해리스 행정부의 반암호화폐 입장을 고려할 때 이러한 움직임은 특히 논란의 여지가 있다.
라센의 지지 발표 시점 또한 눈에 띈다. 리플은 SEC와의 법적 분쟁에서 벌금이 20억 달러에서 1억 2500만 달러로 줄어드는 성과를 얻었지만, 반암호화폐 성향의 정치 인물과의 연계는 투자자들을 멀어지게 할 수 있다. 이 행보는 의견을 양분시키고 비판을 받을 가능성이 있으며, 현 규제 환경에 대해 이미 경계심을 가진 투자자들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 수 있다.
작성 시점 기준으로 XRP의 가격은 0.528166달러로, 지난 24시간 동안 0.2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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