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 24시간 동안 상당한 상승을 기록했다.
- XRP는 24시간 만에 8% 상승하며 최근 시장 랠리를 주도했다.
- 비트코인은 연방준비제도의 잭슨홀 심포지엄을 앞두고 6만달러를 회복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은 상승했고, 몇몇 상위 암호화폐들은 상당한 상승세를 보였다. XRP는 8% 이상 급등하며 일일 차트에서 고전적인 반전 헤드 앤 숄더 패턴을 형성하며 랠리를 이끌었다.
XRP의 랠리는 리플 vs SEC 사건에서 법원 판결에 따라 알트코인이 50% 가까이 급등한 후 15% 하락에서 회복된 것을 의미한다. 월요일의 가격 급등은 대부분의 상위 암호화폐들도 상승했기 때문에, 그 광범위한 특성을 감안할 때, 암호화폐 사용자들 사이에서 낙관론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비트코인은 월요일 시장 랠리에 합류해 피보나치 저항선인 0.5를 돌파하며 다시 한 번 6만 달러를 넘어섰다. 이번 랠리는 잭슨홀에서 열리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심포지엄을 앞두고 나온 것으로, 대중은 제롬 파월 (Jerome Powell) 연준 의장과 중앙은행 인원들이 주요 경제 현안, 특히 금리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인플레이션 둔화와 고용 시장이 둔화될 조짐을 감안할 때 연준이 9월까지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믿고 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중앙은행이 얼마나 금리를 인하할지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금요일에 파월 의장이 발표할 통화 정책의 향후 방향에 대한 힌트를 듣기 위해 주목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수평적 피보나치 저항선을 돌파한 것과는 별개로 일간 차트에서 3주간 지속된 하락 추세선을 돌파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상승 움직임이 새로운 랠리 국면의 시작을 의미할 수 있다는 사용자들의 믿음을 더욱 공고히 한다.
도지코인(Dogecoin)은 일론 머스크가 X에 농담 섞인 게시물을 올린 후 $0.10를 돌파하며 급등했다. 그는 ‘정부 효율성 부서(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에서 일할 의사를 밝히며, 이 부서의 약어가 DOGE인 점을 유머러스하게 강조했다. DOGE는 이후 7% 가까이 상승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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