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XRP는 지난 하루 동안 3% 이상 상승했지만 2.5달러 돌파에는 실패했다.
- 제임스 세이파트 (James Seyffart)는 SEC가 목요일에 도지코인 (Dogecoin)과 XRP ETF를 인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미국 내 현물 XRP ETF 승인은 이 암호화폐 가격을 5달러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XRP는 테더 (Tether)의 USDT를 제치고 다시 시가총액 3위를 탈환했다. 현재 XRP 가격은 2.47달러로 하루 만에 3% 상승했다. 이러한 상승은 미국에서 현물 XRP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소문과 맞물려 발생했다. 폭스 비즈니스 기자 엘레오노르 테렛 (Eleanor Terrett)은 이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했다.
테렛은 블룸버그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 (Eric Balchunas)와 제임스 세이파트 (James Seyffart)가 만든 차트를 지목하며, SEC가 2월 13일 목요일에 그레이스케일 (Grayscale)의 XRP ETF 19b-4 신청을 공식 인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통 SEC는 신청서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는 데 15일이 걸린다.
XRP ETF 승인 기대감 상승 주목할 점은 그레이스케일이 해당 신청서를 이미 1월 20일에 제출했다는 것이다. 현물 XRP ETF가 승인된다면 XRP 가격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과거 비트코인 ETF 승인 당시 시장 분위기가 가격 상승을 주도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세이파트는 X(구 트위터) 게시물에서 ETF 승인 가능성이 높은 암호화폐로 라이트코인, 솔라나, XRP, 도지코인 등을 언급했다. 또한 그는 SEC가 XRP뿐만 아니라 도지코인 19b-4 신청도 승인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XRP 가격: ETF 기대 속 기술적 분석은 혼재
미국 내 현물 XRP ETF 승인은 조만간 해당 알트코인을 사상 최고가로 끌어올릴 수 있다.
XRP의 가격 목표 5달러도 현실적인 범위 내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XRP/USDT 일일 차트를 분석하면 주요 기술적 지표가 상승 및 하락 신호를 동시에 나타내며 혼재된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상대강도지수 (RSI)는 현재 41.70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이는 과매수나 과매도 영역과는 거리가 있다. 매수 압력이 크게 증가하면 RSI는 50~60 사이로 상승하며 강세 돌파를 지원할 수 있다. 반면, MACD 지표는 -0.0358 수준에 있으며 신호선은 -0.0699로 수렴 중이다. 이는 모멘텀이 증가하고 강세 크로스오버가 발생할 경우 추세 반전이 나타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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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목요일에 현물 XRP ETF 19b-4 신청을 인정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XRP 가격이 곧 5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kind=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