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3만 달러에 해당하는 3,300만 XRP가 바이낸스로 이동했다.
- 이는 이전에 있었던 일련의 거래소들의 움직임에 따른 것이다.
- XRP가 대규모로 이동되면서 시장의 추측이 커지고 있다.
오늘 XRP 원장에서 약 1,973만 달러에 해당하는 3,300만 XRP의 대규모 이동이 발생했다. 이는 XRP의 가격 조정과 동시에 일어난 것으로, 블록체인 거래 모니터링 서비스 웨일 얼러트(Whale Alert)는 해당 내용을 X(구 트위터)에 업로드했다.
07:04:02(UTC)에 발생한 이 송금은 익명의 지갑에서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로 상당한 금액으로 이동시켰다. 이 거래는 이번 달부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일련의 대규모 XRP 이동 중 가장 최근 발생한 거래이다.
이동의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시장 관계자들은 이번 이동이 즉각적인 거래를 위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전략적 이유가 있는지 궁금해하고 있다. 이번 이동은 8월에 일어난 대규모 XRP 이동들에 이어 발생했다.
이전에, 1,500만 달러에 해당하는 2,500만 XRP가 익명의 지갑에서 비트스탬프 거래소로 이체된 바 있다. 8월 18일과 19일 사이에 비트스탬프에 비슷한 양의 코인이 입금되어 총 5,100 XRP, 약 3,000만 달러 상당의 코인이 거래소에 대량으로 유입된데 이은 최근의 대규모 XRP유입이다.
또한, 지난 금요일 8월 16일에는 5천 8백만 달러에 해당하는 1억 400만 XRP가 단일 거래로 이체되었다.
8월 4일에는 1억 9600만 XRP, 약 1억 달러에 해당하는 XRP가 하루 만에 여러 거래로 이동하는 대규모 이체가 발생했다. 여기에는 바이낸스, 비트스탬프, 익명의 플레이어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했다.
구체적으로, 두 개의 익명 지갑 간에 9,560만 XRP가 이동했고, 세 개의 개별 거래에서 바이낸스에서 7,150만 XRP가 유출되었다. 이러한 대규모 이체가 발생한 시점은 XRP 가격이 19% 급락하여 0.4335달러까지 하락한 시기와 일치했다.
8월의 XRP 대량 거래에 대해 분석가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분분했다. 일부에서는 기관 투자자들이 시장 변화를 예상하고 자산을 재배치하는 것일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다른 이들은 대규모 매도의 서막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이 최신 알림에 대한 커뮤니티의 반응은 트레이더와 투자자들이 XRP 가격이 곧 하락할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어제 XRP는 0.614달러까지 상승하며 8%이상 올랐지만, 현재 0.59달러에 거래되며 상승폭을 조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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