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원장 활동 급증, 리플과 SEC의 싸움 지속

• 35,799개의 고유 지갑이 하루 동안 XRP 레저에서 최소 한 번 이상 이체했습니다.
• 하루 동안 3,858개의 새로운 지갑이 생성되었다고 산티먼트(Santiment) 데이터는 확인했다.
• XRP는 0.55 달러 가격대를 주시하고 있으며 0.5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핀테크 기업 리플(Ripple)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면서 XRP 레저의 활동이 급증하고 있다. 블록체인 분석 회사인 산티먼트(Santiment) 따르면, XRPL의 활성 지갑 수가 급증하여 블록체인 사용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산티먼트는 월요일 게시글을 통해 하루에 최소 한 번 이상 이체한 고유 지갑이 35,799개를 넘어섰으며, 이는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또한, 하루 동안 3,858개의 지갑이 새로 생성되었으며 이는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이러한 활동의 급증은 디지털 자산 부문과 기관 모두 XRP 레저에 주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10월 21일 발표에 따르면, 가장 큰 자체 보관 암호화폐 지갑 회사 중 하나인 메타마스크도 XRP 레저를 지원한다.

XRPL 스냅이라는 새로운 도구도 발표되었다. 이 강력한 도구는 메타마스크와 XRPL을 연결는 도구로 “XRP 관리부터 XRP 레저 디앱과의 상호작용까지” 사용자 경험을 개선한다. 메타마스크와의 통합은 XRPL의 활동이 급증한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리플 vs SEC

SEC는 리플에 대한 소송에 항소했다. 리플의 CLO 스튜어트 알데로티(Stuart Alderoty)는 미국 제2순회 항소법원이 애널리사 토레스(Analisa Torres) 판사의 기존 판결을 유지하거나 확장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최초 판결에서는 리플 토큰이 개인 투자자에게 판매될 때 증권이 아니라고 판결했다.

한편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XRP는 지난 24시간 동안 0.44% 하락한 0.5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알트코인의 거래량은 42.56% 증가한 12억 3천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지난 30일 동안 디지털 자산은 9.07%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