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유동성 순위에서 BNB, SOL, ADA 추월

• 2023년 4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유동성 측면에서 XRP가 BNB, SOL, ADA보다 앞서고 있다.
• BTC, ETH, XRP, DOGE는 시장 유동성 순위에서 상위권을 유지했다.
• BNB는 2023년 3분기 유동성 순위보다 한 단계 하락했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인 카이코는 최근 바이낸스(BNB), 솔라나(SOL), 카르다노(ADA)와 같은 경쟁사보다 리플이 유동성 측면에서 앞선다는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2023년 4분기를 관찰 기간으로 삼아 상위 50개 암호화폐의 유동성 지표를 평가했다. 카이코는 시가총액을 주요 지표로 사용하는 기존의 관행에 의문을 제기하고 암호화폐의 실제 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하는 데 있어 유동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토큰은 0.1% 시장 심도, 1% 시장 심도, 유동성 거래소 수, 스프레드, 거래량을 기준으로 평가되고 점수를 부여받는다. 

카이코는 먼저 거래량이 수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부진한 3분기 이후, 4분기에 눈에 띄게 활동이 급증했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은 현물 ETF에 대한 결정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목을 받았다. 동시에 솔라나는 분기 초 23달러에서 연말까지 최고 120달러까지 치솟으며 놀라운 랠리를 경험했다.

유동성 순위와 관련하여 이 보고서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도지코인(DOGE)이 시장 유동성 순위에서 상위권을 유지했다고 강조했다. 즉, 3분기와 마찬가지로 상위 4개 토큰이 여전히 가장 유동성이 높은 토큰이었다.

한편, 주목할 만한 첫 번째 변화는 5위에서 발생했는데, SOL이 라이트코인(LTC)을 앞지르며 급등했다. 흥미롭게도 시장 가치 평가에서 리플과 도지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BNB와 솔라나 같은 디지털 자산이 유동성 지표에서는 뒤처졌다. 

특히, BNB는 세 번째로 가치 있는 암호화폐임에도 불구하고 유동성 점수는 13점을 받았습니다. 게다가 BNB는 2023년 3분기에 관찰된 유동성 순위 수치보다 3단계 더 하락했다. 연구에 따르면,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BNB는 대체로 유동성이 높다.

주목할 만한 점은 체인링크(LINK)가 6계단 상승하며 7위를 차지했고, MATIC이 4계단 상승하며 8위를 차지했으며, 아발란체(AVAX)가 14계단 상승하며 9위를 차지했다는 점이다. 10위는 3계단 하락한 ADA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