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158% 급등해 1.26달러 도달 – 트럼프의 암호화폐 정책의 영향으로 3년 만의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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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Hits $1.26 for the First Time in 3 Years, Fueling Global FOMO and Google Search Interest
  • XRP는 이달 초보다 156.5% 상승한 1.2567달러를 기록했다.
  • 대형 지갑들은 4억 5,330만 XRP를 매수했고, 소액 투자자들은 7,570만 토큰을 매도했다. 
  • 시장에서는 이번 급등이 도널드 트럼프 하의 SEC 리더십 변화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주, XRP는 3년 만에 처음으로 1달러를 돌파하며 암호화폐 시장을 놀라게 했다. 11월 16일, XRP는 1.2679달러에 도달하며 전날 최저가인 0.7726달러에서 64% 급등했다. 11월 초에는 XRP가 0.4930달러에 거래되었으며, 이는 158%의 놀라운 상승을 의미한다.

이 예상치 못한 랠리는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XRP는 지난 몇 년간 부진을 겪으며 시장 모멘텀을 회복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리플의 규제 승리와 친 암호화폐 대통령인 트럼프

리플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암호화폐 업계 전반의 규제 완화로 인해 XRP의 가격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변화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선거 승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특히 트럼프가 2025년 1월에 취임할 예정이기 때문에 게리 겐슬러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 교체 등 규제 리더십에 큰 변화가 있을 수 있다.

리플과 SEC 간의 소송은 최근 항소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투자자들은 새로운 행정부 하에서 소송이 기각될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된 추측에 불을 지핀 것은 겐슬러가 최근에 자신이 새 트럼프 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사임할 의도를 내비친 메시지를 공유한 것인데, 일부는 이를 사임의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XRP의 글로벌 인기, 새로운 최고치 경신

XRP의 가치가 급등하면서 전 세계적인 관심도 급증했다. 구글 트렌드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16일 XRP에 대한 검색 관심도가 100을 기록하며 최고치를 찍었고, 이는 11월 8일의 8에서 크게 상승한 수치이다.

이 관심의 급증은 특히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캐나다, 미국 등에서 두드러지며, 2021년 4월 XRP가 1.96달러를 기록했을 때와 비슷한 급등이 나타났다.

고래 거래 활발해지며 XRP 랠리 가속화

Santiment의 온체인 분석에 따르면, 100만에서 1억 XRP를 보유한 대형 지갑들이 상당한 양을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 주 동안 이러한 지갑들은 총 4억 5,330만 XRP를 매수했다.

반면, 100만 XRP 이하를 보유한 소규모 소액 지갑들은 같은 기간 동안 7,570만 토큰을 매도했다. 이 추세는 고래들이 소액 투자자들이 가격 상승 시점에서 매도하려는 시도를 활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Santiment는 암호화폐 자산들이 소매 투자자들의 불확실성 속에서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보유량을 늘릴 때 시장 가치 성장을 경험한다고 언급했다. 이 패턴은 현재 XRP의 지속적인 상승 모멘텀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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