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이 SEC에 XRP ETF를 신청했다.
- SEC는 XRP ETF 신청에 대한 결정 연기를 발표했다.
-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의 ETF 신청 발표 이후 XRP는 16% 급등했다.
글로벌 투자 회사인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XRP ETF 신청서를 제출했다.
회사 측이 화요일에 제출한 신청서 이후, SEC는 카나리 캐피털(Canary Capital)과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이미 제출한 XRP ETF 신청에 대한 결정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SEC에 제출된 S-1 등록 문서에 따르면, 프랭클린 템플턴은 시카고옵션거래소 BZX(Cboe BZX) 거래소에서 ETF를 거래할 계획이며, XRP 보관기관으로 코인베이스 커스터디(Coinbase Custody)를 지정했다.
또한, 해당 펀드는 XRP의 전체적인 가격 흐름을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XRP ETF 신청자 증가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외에도 비트와이즈(Bitwise), 21쉐어스(21Shares), 그레이스케일(Grayscale), 위즈덤트리(WisdomTree), 카나리 캐피털(Canary Capital), 코인쉐어스(CoinShares) 등이 이미 SEC에 XRP ETF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들 기업은 SEC의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며, 승인될 경우 기관 투자자들이 XRP에 접근할 수 있는 ETF 상품을 출시할 수 있다. 이는 지난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가 승인된 사례와 유사한 흐름이다.
SEC 법규에 따르면, SEC는 최대 240일 동안 프랭클린 템플턴의 신청을 검토할 수 있다. ETF 분석가 에릭 발츄나스(Eric Balchunas)와 제임스 사이파트(James Seyffart) 는 SEC가 2025년 말까지 XRP ETF를 승인할 확률이 65% 라고 예측했다.
SEC 부국장 셰리 헤이우드(Sherry Haywood) 는 이번 결정 연기가 신청서의 주요 쟁점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XRP ETF 신청이 시장에 미친 영향
프랭클린 템플턴의 XRP ETF 신청 발표 후, XRP 가격은 16% 급등했다.
트레이딩뷰(TradingView) 데이터 기준 XRP는 월간 최저점인 1.897달러에서 반등하여 수요일 새벽 2.245달러까지 상승한 후, 다소 조정을 거쳐 현재 2.160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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