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27달러? 바이낸스코인에 근접함에 따라 애널리스트들 의견 제시

• 한 애널리스트는 상승장에서 리플이 40배의 가격 상승을 달성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가격이 27달러까지 상승한다면 XRP는 BNB와 USDT의 시가총액을 뒤집을 수 있다. 
• 0.60달러 부근에서 매수 활동이 증가하면 1달러를 넘어설 때 토큰의 강력한 지지가 있음을 나타낸다.

리플(XRP)의 성과는 매우 인상적이다. 전년 대비(YTD) 기준으로 XRP는 96.07% 상승했다. 그러나 지난 24시간 기준 4.59% 하락하여 현재 0.66달러에 거래되고 있어 장밋빛 전망만 있는 것은 아니다.

지난주 XRP는 바이낸스 코인(BNB)의 시가총액에 잠시 근접하기도 했다. 결국 XRP가 BNB를 추월하지는 못했지만, 이 토큰이 향후 3대 암호화폐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추측이 여전히 존재한다.

XRP, 27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을까?

리플이 3위 암호화폐가 되려면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해야 한다. Egrag Crypto라는 이름의 한 암호화폐 분석가는 본격적인 상승 사이클에서 XRP의 잠재력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공유했다. Egrag에 따르면, 강세장이 시작될 때 XRP는 1.2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결론에 도달하기 위해 분석가는 급격한 강세 캔들이 움직임을 촉발할 수 있다고 말하며 월간 기간을 고려했다. 또한 Egrag는 이런 일이 발생하면 FOMO가 시작되어 가격이 2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의 분석을 마무리하면서 분석가는 암호화폐가 27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XRP가 해당 가격에 도달하면 보도 시점의 가치인 0.66달러에서 40배 상승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상승은 XRP의 시가총액을 훨씬 더 높여 잠재적으로 테더(USDT)를 능가할 수 있다.

그러나 리플이 테더를 추월하기는 어려울 수 있어 보인다. 강세장이 다가오고 수요가 뜨거워지면 테더의 발행량이 수십억 USDT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장기적 강세

일간 차트에서 0.60달러 부근에서 XRP에 대한 수요의 강세를 보였다. 따라서 암호화폐가 2024년까지 이 수준 이상에서 계속 거래될 가능성이 높다. 장기적인 잠재력과 관련하여 코인 에디션은 지수이동평균(EMA)을 확인했다.

보도 기준 50일 이평선(파란색)이 200일 이평선(노란색)을 넘어섰다. 이 위치는 골든 크로스로 간주되며 일반적으로 중장기적으로 강세 신호로 간주된다. 앞으로 몇 달 동안 XRP가 계속 축적되면 토큰이 1달러를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XRP/USD 일일 차트 (소스제공: TradingView)

XRP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또 다른 요인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오랜 소송 결과이다. 올해 초, 소송을 담당한 판사는 리플이 증권이 아니라고 선언했다. 이로 인해 리플은 부분적인 승리를 거두었고 가격은 0.96달러까지 상승했다.

따라서 리플이 최종 승자가 되고 판결이 강세장에서 이뤄진다면, 리플은 2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