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가 새로운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하면서 워싱턴 전역에서 리플 광고가 목격되었다.
- 친암호화폐 성향의 마크 우예다(Mark Uyeda)가 상원의 폴 앳킨스(Paul Atkins) 승인 전까지 SEC 임시 의장으로 임명되었다.
- XRP는 “메이드 인 아메리카” 디지털 자산 중 하나로, 큰 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리플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새로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아래에서 상당한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전 SEC 의장 게리 겐슬러(Gary Gensler)는 마크 우예다(Mark Uyeda) 임시 의장으로 교체되었으며, 폴 앳킨스(Paul Atkins)는 상임 위원장으로 상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XRP 토큰 판매를 둘러싼 리플과 SEC 간의 진행 중인 소송은 새로운 위원장 아래에서 암호화폐에 유리한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 이전에 SEC는 소매 투자자에게 XRP가 증권이 아니라고 판결한 아날리사 토레스(Analisa Torres) 판사의 결정을 뒤집으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우예다의 리더십 하에서 리플 지지자들은 더 친암호화폐적인 접근 방식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XRP 기반 상장지수펀드(ETF)의 승인을 이끌 가능성이 있다.
리플의 정치적 관계와 시장 초점
리플은 트럼프 행정부를 지원한 눈에 띄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 회사는 트럼프 취임식 기금에 크게 기여했으며, 코인베이스와 크라켄과 같은 다른 미국 암호화폐 기업들을 능가하며 총 2억 달러 중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워싱턴 전역에서 리플을 홍보하는 광고가 목격되었으며, 이는 트럼프 리더십 하에서 XRP가 “미국산” 알트코인으로 우선시될 수 있다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XRP 가격 분석: 최근 하락에도 돌파 가능성
XRP는 가까운 미래에 돌파가 예상되며, 작성 시점 기준 3.0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트럼프가 취임 연설에서 암호화폐를 언급하지 않은 이유로 지난 24시간 동안 2.02% 하락한 것이다. 그러나 이 디지털 자산은 지난 일주일 동안 20.05%, 지난 30일 동안 37.46% 상승했다.
XRP의 가격 움직임은 볼린저 밴드의 강세 구간에 위치하며, 이번 주 초 실패한 시도 이후 돌파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62.20으로 XRP에 대한 강한 수요를 강조하며, 가까운 시일 내에 새로운 사상 최고가에 도달할 가능성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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