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이치 뵈르제(Deutsche Börse)의 클리어스트림(Clearstream) , 2025년 4월까지 2,500개 기관 고객을 위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보관 서비스 출시 예정
- 스테이킹, 대출 및 중개 서비스로 확장 계획
- 도이치 뵈르제는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를 완전히 규제되고 안전한 솔루션으로 연결함
도이치 뵈르제(Deutsche Börse)의 거래 서비스 제공업체인 클리어스트림(Clearstream)이 2025년 4월까지 독일에서 기관 투자자들을 위한 암호화폐 보관 및 결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움직임은 독일 시장에서 규제 준수 암호화폐 서비스의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
처음에는 2,500개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BTC)과 이더리움 (ETH)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후 스테이킹, 대출, 중개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는 독일이 기관용 암호화폐 제공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것이다.
독일의 암호화폐 범죄에 대한 엄격한 입장
하지만 독일에서 기관용 암호화폐 채택의 길은 순탄하지 않았다. 보안 위험과 규제 불확실성이 주요 우려 사항이었다. 2024년 9월, 독일 당국은 47개의 불법 암호화폐 거래소를 폐쇄하며 단호한 조치를 취했다. 이들 거래소는 자금 세탁 및 기타 범죄 활동과 연관되어 있었다.
조사에 따르면 이들 폐쇄된 거래소는 KYC 기준을 따르지 않아 사이버 범죄자들, 특히 랜섬웨어 그룹과 다크넷 운영자들의 안전한 피난처가 되었다. 규제 당국은 이들 규제되지 않은 플랫폼들이 막대한 양의 자금을 세탁하며 수익을 올렸다고 주장했다.
클리어스트림, “완전 규제 준수” 보관 서비스 제공
이러한 배경에서 도이치 뵈르제의 클리어스트림은 규제 준수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성을 해결하고자 한다. 그들은 “독일의 엄격한 금융 기준에 맞추어 설계된 완전 규제 준수의 기관 등급 보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클리어스트림은 자신들의 확립된 “후속 거래 인프라”를 활용하여 기관 고객들이 전통적인 증권처럼 안전하고 규제 준수 방식으로 암호화폐 자산을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클리어스트림의 이 움직임에 덧붙여, 독일의 또 다른 주요 은행인 커머츠방크 (Commerzbank)도 이미 기관 고객을 위한 규제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출시했다. 커머츠방크는 도이치 뵈르제의 암호화폐 금융 부서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 고객들에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커머츠방크는 2023년 초에 암호화폐 보관 라이센스를 확보했으며, 규제 준수 암호화폐 보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도이치 뵈르제의 암호화폐 금융 부서는 스위스의 취리히 주립은행 (Zürcher Kantonalbank, ZKB)과도 유사한 거래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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