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부분의 ETH가 리도에 스테이킹 되면서 리퀴드 스테이킹이 ETH 토큰 공급을 지배하고 있다.
- 바이낸스는 총 토큰 공급에서 코인베이스(Coinbase)와 비트파이넥스(Bitfinex)를 제치고 CEX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 Arbitrum은 이더리움 공급에서 레이어 2 네트워크를 주도하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은 가까운 라이벌들을 능가한다.
최근 이더리움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X(구 트위터)에 게시된 분석에 따르면 블록체인의 토큰 공급은 최근 몇 년 동안 다양화되어 생태계에서 더 많은 프로젝트와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하고 있다.
실제로, X 사용자 @TrueWaveBreak이 게시한 분석에 따르면 ETH 스테이킹이 토큰 공급을 계속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트에 따르면 리퀴드 스테이킹 플랫폼 리도(Lido)의 토큰 공급 점유율은 이더리움 생태계의 다른 부문을 훨씬 앞지르고 있다. 리도의 웹사이트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현재 20,951,872,661달러 상당의 9,298,195 ETH가 플랫폼에 스테이킹되어 있다.
나아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중앙화 거래소(CEX)의 ETH 토큰 공급 측면에서 여전히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코인베이스(Coinbase)가 아슬아슬한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비트파이넥스(Bitfinex)와 로빈후드(Robinhood)가 그 뒤를 잇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이들 플랫폼의 스테이킹 활동 증가와 함께 CEX ETH 공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편, 피그먼트(Figment)가 이더리움 스테이킹 풀에서 상당한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킬른(Kiln)과 Staked.us가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레이어 2 세그먼트에서 아비트럼 원(Arbitrum One)은 해당 세그먼트의 ETH 토큰 공급 점유율의 맨 윗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플랫폼의 ETH 공급량은 라이벌인 옵티미즘(Optimism), zkSync-era 및 베이스(Base)의 공급량보다 훨씬 많다. 또한 분석 결과 메이커(Maker)는 이더리움 생태계의 Wrapped ETH 부분의 선두 주자로 나타났다.
한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주 이더리움 가격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요일에 시작된 상승에서 이더리움의 가격은 보도 당시 지난 24시간 동안 4.14%의 가격 상승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급등세는 내년에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암호화폐 강세 랠리에 대한 추측이 증가하고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보도 당시 암호화폐 시장은 4.54% 상승한 1.55T달러의 시가총액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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