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레티지, 세일러’ 비트코인 추가 매집 위해 2억 1,600만 달러 규모의 주식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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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trategy Now Profitable Amid Its $8B Bitcoin Holdings
  •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회장인 마이클 세일러가 2억 1,600만 달러 상당의 회사 주식을 매각했다.
  • 세일러는 매각 대금을 개인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리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 1월 2일에 5,000주를 시작으로 향후 4개월 동안 거래일마다 5,000주를 매각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의 회장인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2억 1,600만 달러 상당의 회사 주식을 매각하기 시작했다. 이번 결정은 매각 대금의 일부를 개인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리는 데 사용하겠다는 세일러의 의도를 드러낸 것이다.

암호화폐 도입을 적극 지지하는 세일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이 계획을 공개했다. 규제 당국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세일러는 스톡옵션으로 취득한 마이크로스트레테지 주식 315,000주를 매각할 계획이다. 이 중 31만 주는 2014년에 부여되었으며 올해 4월에 만료될 예정이다.

세일러는 이미 1월 2일에 5,000주로 구성된 첫 번째 트랜치를 매각하는 것으로 매각 절차를 시작했다. 그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3분기 실적 발표에서 향후 4개월 동안 거래일마다 5,000주를 최저 가격 조건으로 매각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 세일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옵션을 행사 함으로써 개인적 의무를 해결하고 개인 계좌에 비트코인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상당한 규모의 청산에도 불구하고, 세일러는 자신의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지분은 여전히 “상당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트레이딩뷰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매각은 지난 한 해 동안 170%의 놀라운 랠리를 펼친 비트코인(BTC)이 같은 기간 동안 무려 411%의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를 능가하는 성과를 거둔 시점에 이루어졌다.

세일러가 상당량의 주식을 매각한 것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지난주 14,620 BTC를 추가로 매집한 데 이은 것이다. 이번 매집으로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비트코인 총 보유량은 현재 약 86억 달러에 달하는 189,150 BTC로 늘어나게 되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라는 타이틀을 자랑스럽게 보유하며 암호화폐 업계의 거물로 부상했다. 비트코인이 45,000달러 이상으로 치솟으면서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초기 비트코인 투자로 인해 26억 5,000만 달러의 미실현 이익을 얻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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