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재무부는 13개 기업과 2명의 개인을 제재 대상으로 재조사 대상에 올렸다.
- 제재 대상자들은 러시아와 연계된 가상자산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 재무부는 러시아가 미국의 제재를 회피하기 위해 대체 결제 메커니즘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보고 있다.
미국 재무부는 13개 기업과 2명의 개인을 제재했다. 제재 대상자들은 러시아와 연계된 가상자산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제공하면서 이러한 행위에 대한 금지를 우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이언 E. 넬슨(Brian E. Nelson) 재무부 테러 및 금융정보 담당 차관은 최근 성명을 통해 러시아가 미국의 제재를 회피하기 위해 대체 결제 메커니즘으로 점점 더 눈을 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넬슨 장관은 재무부가 제재를 받은 러시아 금융기관들이 세계 금융 시스템에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기업들을 계속 폭로하고 방해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제재 대상 기업에는 모스크바에 본사를 둔 핀테크 기업인 B-크립토(B-Crypto), 마스터체인(Masterchain), 아토마이즈(Atomaiz), 베브3 테크놀로지(Veb3 Tekhnologii), 베브3 인티그레이터(Veb3 Integrator)와 키프로스에 본사를 둔 아토마이즈(Atomaiz)의 대주주인 토큰트러스트(Tokentrust)가 포함된다.
블룸버그는 베브3 테크놀로지와 베브3 인티그레이터의 대주주인 이고르 베니아미노비치 카이고로도프(Igor Veniaminovich Kaigorodov)와 TOEP의 소유주인 티무르 예브게니예비치 부카노프(Timur Evgenyevich Bukanov)도 제재 명단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사례로, 바이낸스의 러시아 사업을 인수한 최근 설립된 암호화폐 거래소 컴엑스(CommEX)가 곧 문을 닫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최근 성명서에서 암호화폐 거래소는 2024년 3월 25일부터 체계적인 폐쇄 절차에 참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운동은 웹사이트가 비활성화되는 5월 10일까지 계속된다.
한편 컴엑스는 셧다운이 임박한 이유로 “전략적 계획 조정”을 꼽았다. 회사는 사용자에게 즉시 포지션을 청산하고, 자산을 인출하고, 플랫폼에서 자산을 관리할 것을 조언했다.
러시아 바이낸스 교체로 인해 3월 25일 바이낸스에서 신규 사용자 등록 및 자산 이전이 중단되었다. 같은 날 법정화폐와 암호화폐 입금 서비스도 중단했다. 그 후, Simple Futures & Futures Trading에 대한 포지션 개설과 다른 서비스의 종료를 중단할 것이다.
컴엑스는 5월 10일 마감 시한 이후에 자산 잔고가 있는 모든 사용자는 추가 날짜마다 자산 가치의 1%를 벌금으로 지불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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