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규제로 인해 여러 국가에서 진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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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nance Increased Compliance Budget by 35% Amid Regulatory Scrutiny
  • 바이낸스는 최근 플랫폼에서 나이지리아 나이라(NGN) 거래 서비스를 모두 중단했다.
  • 또한 바이낸스는 아부다비 라이선스 신청도 철회했다. 
  • 독일 규제 당국인 BaFin은 바이낸스의 라이선스 신청을 거부했다.

거래량 기준 세계 최대 디지털 화폐 거래 플랫폼인 바이낸스는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서비스를 제한하고 있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규제 압력으로 인해 운영을 완전히 종료했다. 

바이낸스의 ‘거래 금지 국가’ 목록에 따르면 캐나다, 네덜란드, 미국, 쿠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이란, 시리아, 크림 지역, 우크라이나의 비정부 통제 지역에서는 바이낸스를 운영할 수 없다. 

반면, 나이지리아의 주요 거래소는 규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으며 최근 플랫폼에서 나이지리아 나이라(NGN) 거래 서비스를 모두 중단해야 했다. 바이낸스는 이 지역에서 테러 자금 조달 및 자금 세탁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3월 7일 로이터(Reuters)의 보도에 따르면 이 거래소는 아부다비 라이선스 신청도 철회했다. 바이낸스 대변인은 “글로벌 라이선스 필요성을 평가할 때 이 신청이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말하며 1년 전인 11월 7일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언급했다.

바이낸스는 또한 인도 당국이 플랫폼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에 대한 사용자의 접근을 차단한 후 현재 인도 규제 당국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당국은 바이낸스가 자금세탁방지법(PMLA)과 금융정보분석원(FIU)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독일 규제 당국인 BaFin은 미국 법무부와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 조치 이후 바이낸스의 암호화폐 커스터디 라이선스 신청을 거부했다. 

2월 초, 바이낸스의 전 최고 경영자인 창펑 자오는 미국 내 규제 압력으로 인해 미국 내 투자 일부를 철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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