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과 ASIC 채굴기의 가격, 동일한 궤도를 따른다: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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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과 ASIC 채굴기의 가격, 동일한 궤도를 따른다: 애널리스트
  •  블록스트림의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아담백은 ASIC 채굴기와 비트코인 가격이 종종 관련이 있다고 언급하였다.
  • 이 CEO는 ASIC 채굴기 가격이 2021년 강세장에서 최고점을 찍었으며, 이는 BTC의 가격이 상승했던 시기와 동일한 시기라고 언급했다.
  • 현재 이 채굴기들은 15달러 미만에 판매되고 있지만, 아담백은 BTC 가치가 증가함에 따라 가격이 상승할것이라고 예측했다.

블록체인 기업 블록스트림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아담백은 최근 분석에서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채굴 장비의 가격이 종종 동일한 궤도를 따른다고 언급했다. 아담백은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역사적 데이터를 언급하였다. 

이 CEO는 포스트에서 ASIC 채굴기와 비트코인 가격이 종종 관련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2021년 비트코인 강세장이 시작되기 전에 ASIC 채굴기의 가격이 낮게 유지되었던 시기에 대해 언급했다. 그 당시 채굴기의 공급이 부족했기 때문에 가격이 낮았다. 아담백은 이 시기 비트코인의 미래 가격 궤적에 대해 낙관적인 사람들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랠리가 시작되자 디지털 자산이 강세장을 통과하면서 채굴기의 가격도 함께 오르내림 차트를 그리며  급격한 상승을 겪었다.

동시에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고, 아담백은 ASIC 채굴기 역시 1테라해시당 120달러의 최고가에 도달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그는 이어서 BTC 가치 하락 이후에 채굴기의 수요가 감소했다고 말했다. 현재 CEO는 2021년에 120달러에 거래된 마이너들이 현재 1테라 해시당 15달러 미만으로 가격이 하락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올해 비트코인이 탄력을 받아 이전 손실을 씻어냈음에도 불구하고 채굴기의 가격은 여전히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아담백은 ASIC 채굴기의 재상승을 예상하며, 이것은 비트코인이 더 깊은 강세장으로 나아감에 따라 일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내년에 예정된 반감기가 BTC 가격 급등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반감기 이전 6개월 동안 종종 상승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그럴지는 아직 확신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한편, 최근에 아담백은 비트코인에 대해 낙관적인 예측을 했다. 그는 기관 채택에 힘입어 비트코인이 100,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와는 다르게 코인마켓캡 데이터는 비트코인이 이번 주 초부터 34,000 달러 수준을 유지하며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는것을 보여준다. 기사 작성 시점에서 비트코인의 가격은 34,196 달러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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