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의 30일 변동성이 이더의 변동성을 능가하다: 카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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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coin Experiences High Volatility Ahead of Bitcoin Halving
  • 카이코의 연구는 다가오는 BTC 반감기에 대한 기대 속에서 비트코인이 이더에 비해 변동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 비트코인의 30일 변동성은 60%에 달해 이더의 변동성을 최소 10% 능가한다.
  • 그렉 마가디니(Greg Magadini)는 반감기 전의 강세 포지셔닝은 반감기 이후 매도세가 후퇴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주장한다.

다른 디지털 자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것으로 간주되는 선구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최근 변동성이 매우 높다. 분석 회사인 카이코(Kaiko)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다가오는 BTC 반감기에 대한 기대 속에서 비트코인의 변동성은 이더의 변동성을 넘어섰다.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30일 변동성은 60%에 달해 이더의 30일 변동성을 최소 10% 이상 초과했다. 카이코(Kaiko)에 따르면, 이들 상위 암호화폐의 변동성 간의 격차는 수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Source: 카이코

특히, SEC의 비트코인 ETF 승인과 그에 따른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의 호황에 힘입어 비트코인은 놀라울 정도로 안정적이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전 사상 최고치인 69K 달러를 넘어 급등했으며 2024년 3월 14일에 73,700 달러의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4월 비트코인 반감기가 임박하여 BTC 채굴 보상이 현재 6.25 BTC에서 3.125 BTC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BTC 가격은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현재 비트코인은 6만9675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전일 대비 0.79% 하락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는 주간 3.69% 급등, 월간 13.15% 상승을 기록했다.

한편 이더리움은 지난 24시간 동안 1.90% 하락한 3,55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일 하락폭은 미미했지만 이더는 일주일 만에 2.33%, 한 달 만에 4.66% 급등했다.

앰버데이터(Amberdata)의 파생상품 담당 이사인 그렉 마가디니(Greg Magadini)는 반감기 전의 강세 포지셔닝이 반감기 이후 매도세가 하락할 가능성에 대한 지표라고 인정했다. 마가디니는 비트코인의 옵션 시장도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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