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라나가 출시 5주년을 맞이했지만, 네트워크 활동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 파이어댄서(Firedancer) 업그레이드가 시작되며, 더욱 빠르고 강력한 네트워크를 예고하고 있다.
-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솔라나는 여전히 탈중앙화 거래소(DEX) 거래량 및 수익 부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솔라나가 출시 5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5년 동안 솔라나는 1,300개 이상의 검증인, 총 거래량 1조 달러, 4,080억 건 이상의 거래 처리를 기록하며 성장했다.
솔라나는 탈중앙화 거래소(DEX) 거래량과 수익 부문에서도 빠르게 성장했다. 2025년 1월 기준, 솔라나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일일 수익은 2,800만 달러를 넘어섰으며, 전체 시장 점유율의 75%를 차지했다.
솔라나는 지금까지 출시된 모든 블록체인 토큰의 75% 이상을 독점하며, 타 블록체인과의 격차를 더욱 벌리고 있다. 이에 비해 이더리움은 일일 수익 400만 달러(시장 점유율 10%), BNB 311만 달러(8%), 베이스 200만 달러(5%)를 달성했다.
파이어댄서 업그레이드, 왜 중요한가?
곧 출시될 파이어댄서(Firedancer) 업그레이드는 점프 크립토(Jump Crypto)가 개발한 솔라나의 새로운 검증 클라이언트다. 이 업그레이드는 이론적으로 초당 100만 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솔라나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목표다.
솔라나의 주요 개발팀 중 하나인 로카웨이X(RockawayX)는 최근 프랑켄댄서(Frankendancer)라는 초기 버전의 파이어댄서를 솔라나 검증 노드에 배포했다. 솔라나 검증인 커뮤니티의 오랜 멤버인 콜렌 하우스(Kollen House)는 프랑켄댄서의 확산을 “소프트웨어의 성숙도“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솔라나의 경쟁력, 파이어댄서에 달려 있다
이 초기 테스트는 파이어댄서의 안정적인 출시를 위한 핵심 단계였다. 솔라나 팀은 네트워크를 더 빠르고 탈중앙화하며 탄력적으로 만들기 위해 파이어댄서를 개발해왔다. 한편, 솔라나는 여전히 토큰 출시 및 DEX 거래량 부문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최근 출시된 TRUMP와 MELANIA 밈 코인으로 인해 솔라나의 주간 DEX 거래량은 97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다른 모든 체인의 합산 거래량(500억 달러)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결국, 솔라나가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유지하는 것이 향후 성공과 SOL 가격 상승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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