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일 둡스는 이더리움의 덴쿤 업그레이드가 다가오는 암호화폐 강세를 촉진할 것이라고 믿는다.
- 그는 잠재적인 이더리움 ETF 승인이 덴쿤을 지지하고 암호화폐 시장을 상승시킬 것이라고 생각한다.
- 그는 ETH/BTC 차트에서 돌파를 발견했으며, 이는 이더리움의 지배력이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카일 둡스(Kyle Doops)라는 별명으로 활동하는 암호화폐 분석가 카일 뒤 플레시스(Kyle du Plessis)에 따르면, 다가오는 이더리움 덴쿤 업그레이드가 암호화폐 강세장을의 다음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한다. Doops는 최근 유튜브 크립토 밴터(Crypto Banter) 쇼에서 암호화폐 가격 사이클과 그 타이밍을 분석하면서 이 같은 전망을 내놓았다.
둡스는 비트코인이 덴쿤 업그레이드 예정일인 3월 13일에 앞서 사전 사이클 덤프 없이 버틸 경우, 이 이벤트로 인해 이더리움이 새로운 고점으로 치솟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둡스에 따르면 이 시기에 이더리움이 급등하면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상당한 랠리가 일어날 것이라고 한다.
여전히 상승 사이클을 앞두고 예상되는 촉매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둡스는 예상되는 이더리움 ETF 승인을 상승 사이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또 다른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그는 예상되는 ETF를 암호화폐 강세장의 다음 잠재적 촉매제로 설명하며 그 시기의 중요성에 주목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더리움 ETF 승인 최종 기한을 올해 5월로 정했다. 3월 덴쿤 업그레이드와 다가오는 4월 비트코인 반감기까지 더해져 잠재적으로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따라서 둡스는 이러한 이벤트의 복합적인 영향이 암호화폐 가격 상승의 다음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둡스는 ETH/BTC 차트에서 상승 돌파를 발견했으며, 이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이더리움의 지배력이 증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에 따르면 이는 대부분의 암호화폐에 대한 잠재적 랠리의 신호라고 한다. 그는 이러한 현상이 알트코인 시즌과 전반적인 상승 주기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레이딩뷰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지난 한 달 동안 꾸준한 상승 추세를 유지하며 이 글을 쓰는 시점에 3,111달러에 거래되었다. 주간 차트에서 상당한 모멘텀을 반영하고 있으며, 다음 저항선은 3,500달러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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