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더리움은 현물 ETF 승인에 대한 추측 속에서 2024년 비트코인을 능가한다.
- 한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이 2024년 말까지 88,0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한다.
-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급등은 ETF 투기와 덴쿤 업그레이드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비트와이즈(Bitwise)의 수석 암호화폐 연구 분석가인 라이언 라스무센(Ryan Rasmussen)은 최근 공개된 야후 파이낸스(Yahoo Finance)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2024년 말까지 8만 8천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비트코인은 최근 급등세를 보이며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5만 7,000달러를 돌파했다. 그러나 이 인터뷰에서는 현재까지 이더리움이 “더 큰 암호화폐 라이벌을 능가하는 퍼포먼스를 거두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낙관론에도 불구하고 라스무센은 비트코인 ETF가 쉽게 승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라스무센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의장인 개리 겐슬러(Gary Gensler) “현물 비트코인 ETF를 원하지 않아 그것에 끌려 들어갔다”는 진행자의 말에 동의했다.
또한 라스무센은 그레이스케일 소송이 ETF 발행자에게 유리하게 작용하여 승인을 이끌어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분석가는 이더리움은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올해 5월에 승인을 받을 확률은 50% 정도이고, 승인을 받지 못할 확률은 50% 정도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라스무센은 암호화폐 시장이 “2022년 시장의 잿더미에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분석가는 솔라나를 언급하며 암호화폐가 2024년에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분석가는 NFT 거래량의 부활이 강세 정서를 더했다고 주장했다.
비트코인 ETF의 도입으로 이미 150억 달러 이상이 비트코인 현물 ETF로 유입되면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입증되었다. 라스무센은 이더리움 ETF에 대한 수요도 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기초 자산에 대한 매수 압력을 높이고 잠재적으로 가격을 상승시킬 것으로 예상한다.
앞으로 라스무센은 비트코인이 2024년 말까지 88,0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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