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더리움이 5.5% 급등하며 2,000달러 아래로 하락한 후 2,200달러를 회복했다.
- 트럼프의 백악관 암호화폐 서밋에서 이더리움이 주요 논의에서 제외된 것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다.
- 분석가들은 이더리움의 반등이 지속 가능한지 아니면 일시적 반등(dead cat bounce)인지에 대해 논쟁을 벌였다.
이더리움(ETH)은 2,000달러 아래로 하락한 후 6.5% 반등하며 2,200달러를 회복했다. 이번 반등은 다가오는 백악관 암호화폐 서밋을 앞두고 시장이 주목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는 2025년 3월 7일, 사상 첫 백악관 암호화폐 서밋을 개최할 예정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약 20~25명의 주요 인사들만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더리움이 주요 논의에서 제외된 점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부테린, 초대받지 못했다?
이번 서밋에는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코인베이스(Coinbase)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로빈후드(Robinhood) CEO 블라드 테네브(Vlad Tenev) 등 주요 암호화폐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인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의 참석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일부에서는 현재 미국과 러시아 간의 정치적 긴장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부테린의 러시아-캐나다 국적이 초대 불발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을 제기하고 있다.
아직 막판 초청 가능성이 남아있지만, 이더리움이 서밋에서 배제될 경우 네트워크에 대한 규제 논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대해 분석가들은 ETH의 최근 반등이 강세장의 신호인지, 단순한 일시적 반등(dead cat bounce)인지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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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의 가격 변동성
이더리움의 지속적인 가격 변동으로 인해 투자자들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ETH는 여전히 2024년 3월 기록했던 최고점 대비 40%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ETH는 1,993달러에서 지지를 받은 후 반등했으며, 이후 2,170달러 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시장 심리는 여전히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트레이더들은 2,241달러의 주요 저항선을 돌파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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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 가격 전망: 단기 반등인가, 강세 전환인가?
한 시장 분석가는 이더리움이 1,993달러에서 반등한 것은 긍정적이지만, 상승세를 지속하려면 2,125달러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한편, MACD(이동평균 수렴·발산) 지표는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어 상승 반전이 확실하지 않다.
출처: Vixo
트레이더들은 ETH가 2,241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수 있을지, 아니면 현재의 반등이 힘을 잃고 다시 지지선을 테스트할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3월 6일 ETH가 주요 지지선을 유지할 수 있을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만약 ETH가 현 수준을 지키지 못하면, 또 한 번 급락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주요 저항선을 강하게 돌파하면 강세 심리가 다시 형성될 수 있다. 이 경우, ETH의 추가 상승 가능성도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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