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큰화된 헤지펀드인 에테나는 37%의 수익률로 20억 달러 이상을 유치한다.
- 시장의 관심 속에 에테나의 높은 수익률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회의가 생겨나고 있다.
- 에테나는 지난 3월 2,5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기록하며 가장 수익성이 높은 암호화폐 벤처 중 하나다.
일반적인 헤지펀드 거래를 모방한 암호화폐 프로젝트인 에테나(Ethena)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고, 수십억 달러의 투자를 이끌어내며 시장에서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그러나 현재 수익률이 약 37%에 달하는 상황에서 지속 가능성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에테나는 암호화폐 거래를 기반으로 합성 달러인 스테이블코인 USDe를 통해 이 같은 움직임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방식은 암호화폐 영역에서 현금과 휴대품 거래와 마찬가지로 현물 시장과 선물 시장 간의 가격 차이를 이용한다. 이 방식은 최근 토큰 가격 급등과 자금 조달 금리 인상에 힘입어 수익성이 두드러졌는데, 이는 강세를 보이는 거래자들이 선물 포지션을 유지하기 위해 지불하는 이자이다.
한편, 에테나의 수익률 상승은 테라 루나의 UST를 통해 제공된 눈길을 끄는 금리에 대한 기억을 불러일으켰고, 결국 비참하게 실패하여 투자자들은 엄청난 손실을 입게 되었다.
주목할 점은 에테나가 테라의 설계에서 크게 벗어나 비교 가능한 시스템적 위험을 나타내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약세장에서 지속 가능성에 대한 업계 전문가들의 비판을 계속 받고 있다.
핀테크 벤처펀드 로봇벤처스(fintech venture fund Robot Ventures)의 로버트 레슈너(Robert Leshner) 파트너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헤지펀드가 이들 다양한 암호화폐 거래소 전반에 걸쳐 내재된 자금 조달률에 맞춰 성과를 내지 못할 경우 에테나의 최악의 시나리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더리움은 거래자가 이더리움 파생상품인 stETH를 예치해 자동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USDe 토큰을 생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후 이더리움랩스는 유효기간이 없는 암호화폐 선물 계약인 이더 선물과 영구 스왑을 통해 숏 포지션을 개시한다.
이러한 공매도 포지션을 통해 USDe 보유자는 올해 강세장에서 연간 기준으로 100% 이상으로 급등한 예외적으로 높은 자금 조달 금리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에테나는 기초거래 모방의 선구자가 아니며, Lemma Finance의 USDL과 같은 다른 프로젝트들도 유사한 전략을 추구한다. 그러나 에테나는 작년에 설립된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에 20억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가 예치됐다. 토큰터미널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에테나는 지난 3월 2,500만 달러를 넘는 수익을 기록하며 가장 수익성이 높은 암호화폐 벤처 중 하나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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