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AI 챗봇, 이름을 딴 그록 토큰 하루 만에 650%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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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AI 챗봇, 이름을 딴 그록 토큰 하루 만에 650% 급증
  • 익명의 개발자들이 일론 머스크의 GROK 챗봇과 동일한 이름의 밈코인을 만들었다.
  • GROK 코인은 지난 24시간 내 650% 급등했다.
  • 일론 머스크는 X, 테슬라 등이  암호화폐 토큰을 절대로 발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AI 챗봇 그록(Grok)의 이름을 딴 암호화폐 코인 그록(GROK)은 불과 24시간 만에 650%로 치솟았다. 이 코인의 급등은 출시되지 얼마 안 되어 기록되었다.

특히 지난 주말 머스크의 챗봇이 공개된 이후 익명의 암호화폐 개발자들이 GROK 토큰을 발행했다. 이 토큰은 빠르게 수백만달러의 시가총액을 달성하여 낮은 가격에 매도한 초기 투자자들에게 상당한 수익을 안겨주었다.

GROK의 24시간 차트 | 코인마켓캡

특히 일론 머스크가 까부는 말투로 유명한 고전 SF 시리즈 ‘히치하이커 가이드 투 더 갤럭시’의 캐릭터를 따라 AI 챗봇 이름을 Grok으로 지었다고 보도된 바가 있다.

GROK은 엘론 머스크나 그의 어느 회사와도 관계가 없다. 최근 머스크는 그의 회사들이 절대 암호화폐를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선언했다. 이 같은 선언은 XAI라는 이름의 밈 토큰이 등장한 이후 나왔다.

XAI 토큰의 등장은 머스크가 그록 시스템의 베타 버전 뒤에 있는 그의 새로운 인공지능 벤처인 xAI에 대한 발표를 뒤따랐다. 전개되는 사건들과 투자자들 사이의 잠재적인 혼란에 대한 반응으로, 머스크는 “분명히 말하자면, 내 회사들 중 누구도 암호 토큰을 만들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회주의 개발자들이 일론 머스크의 명성과 활동을 밈코인으로 만들어진 사례는 XAI와 GROK 뿐만이 아니다. 트위터를 X로 리브랜딩 한 후, 같은 이름의 밈 토큰 “X”가 등장했다. 이 토큰은 등장 후 24시간 만에 10,000% 이상의 급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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