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알트코인 매집 중
-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최근 이더(ETH), 랩트 비트코인(WBTC), 무브(MOVE) 토큰 등 2천만 달러 이상 매수
- 암호화폐 투자자들,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의 알트코인 매수 의도에 대한 다양한 추측
도널드 트럼프가 지원하는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 World Liberty Financial) 디파이(DeFi) 프로젝트가 최근 몇 달간 알트코인 매수를 대폭 늘리며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3월 첫째 주,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2천만 달러 이상 규모의 암호화폐를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이더(ETH) 1천10만 달러, 랩트 비트코인(WBTC) 9백90만 달러, 무브먼트 네트워크(MOVE) 토큰 1백68만 달러가 포함된다.
더 큰 규모의 매수 기록
하지만 이번 매수는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의 전체 보유량에 비하면 일부에 불과하다. 새롭게 출범한 이 디파이 프로젝트는 이전에도 훨씬 큰 규모의 암호화폐 매수를 진행했다.
보도에 따르면,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1월 20일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이 진행되는 동안 4천7백만 달러를 들여 WBTC 439개를 매입했다. 그보다 앞서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ETH, 체인링크(LINK), 아베(AAVE) 등 다양한 암호화폐에 1천2백만 달러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젝트는 약세장이 지속되는 동안에도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시장에서 이례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와의 연결고리, 그리고 투자자들의 의혹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이 트럼프 가문과 긴밀한 연관이 있다는 점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의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이 내부 정보를 기반으로 시장을 선점하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팀이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을 촉발할 수 있는 계획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면서,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의 행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의 공식 입장
하지만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미국 정부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프로젝트 팀에 따르면, WLF는 중앙화된 중개자 없이 암호화폐 보유자가 자유롭게 매매 및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젝트다.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인 에릭 트럼프(Eric Trump)는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이 중앙화 금융과 탈중앙화 금융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홍보대사는 이 솔루션을 금융의 미래라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투자자는 일반적으로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와 같은 기관의 투자 패턴과 전략을 모니터링하면서 시장 심리와 잠재적인 알트코인 동향을 파악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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