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기 수익 급증, 반감기 후 1억 700만 달러 기록 경신

• 반감기 이틀째인 지난 4월 20일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이 사상 최대인 1억 7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 수익의 최대 75.44%가 비트코인 네트워크 거래 수수료에서 발생했다.
• 새로 출시된 룬 프로토콜의 채굴 활동이 사상 최대 수익에 영향을 미쳤다.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2024년 반감기 직후에 거래 검증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에 관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콜린 우의 미디어는 최근 X에 올린 글에서 이러한 발전에 주목하라고 촉구했다.

블록체인 익스플로러의 통계에 따르면 4월 20일 비트코인 채굴자들의 수익은 1억 770만 달러를 기록했다. 75.44%에 달하는 수익이 네트워크 거래 수수료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4월 20일 발생한 수익과 네트워크 거래는 전례 없는 수치였다.

4월 19일 비트코인 채굴자들의 리뷰는 약 7,100만 달러였다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채굴자들의 수익은 지난 몇 달간 비트코인 가격 경로를 반영했지만, 사상 최고 수익인 1억 770만 달러는 패턴에서 벗어났다.

한편 콜린 우(Colin Wu)는 새로운 기록이 새로 출시된 룬 프로토콜의 채굴 활동에 영향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룬 프로토콜은 4월 19일 비트코인 반감기와 함께 시작되었다. 이는 새로운 토큰의 급증을 가져오고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첫 번째 버전인 Ordinals 프로토콜은 2022년 12월에 시작되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이미지, 오디오 및 코드 파일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비트코인 블록체인에 통합할 수 있었다.

이제 Ordinals의 승리에 이어 개발자 Casey Rodarmor는 룬 토큰 프로토콜의 개념을 도입했다. 이 프로토콜은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대체 가능한 토큰 생성을 간소화하려고 한다.

룬 토큰 프로토콜이 2024년 반감기로 시작되면서 참가자들은 토큰을 가장 먼저 생성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블록 공간에 대한 치열한 경쟁을 촉발시켰다. 이러한 채굴 활동으로 인해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4월 20일 1억 670만 달러라는 사상 최고 일일 수익을 창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