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Rock의 비트코인 ETF IBIT, 7300만 달러 유입 유치, 기타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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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Rock's Bitcoin ETF IBIT Attracts $73M Inflows, Others Stagnant
  •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인 IBIT는 24일 7340만달러의 순유입이 몰렸고, 다른 ETF들은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는 이날 1억1000만달러가 감소하는 등 상당한 규모의 유출이 발생했다.
  • 홍콩은 자산운용사의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 설립을 승인한다.

이날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 중 유일하게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인 IBIT가 유일하게 유입됐다. 반면 다른 ETF들은 신규 유입과 유출이 없었다. IBIT는 소소밸류 자료에 따르면 약 7340만 달러의 순유입 자금을 모았다.

하지만 이는 다른 펀드, 특히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에서 상당한 규모의 유출을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GBTC는 1억1000만 달러의 감소를 기록하며 역대 순유출 규모를 163억8000만 달러로 집계했다.

특히 비트코인 현물 ETF 10개 종목이 9180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주 11.6% 하락한 약 6만3410달러를 기록한 데 따른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반영된 것이다.

지난 한 주 동안 GBTC는 7억 6,700만 달러의 손실을 내며 가장 많은 유출을 기록했다. IBIT와 피델리티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펀드(FBTC)와 같은 펀드가 유입을 확보했지만, GBTC의 대량 유출이 이를 무색하게 했다.

한편 홍콩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 설립을 위해 자산운용사들의 초기 승인을 받는 등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하베스트 글로벌 인베스트먼트는 해쉬키캐피털, 보세라자산운용(인터내셔널) 등과 공동으로 이날 별도의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또 중국자산운용 홍콩지점은 시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가상자산 관리 권한을 확보하고 새로운 상품을 개발 중이다. 블룸버그통신은 “OSL디지털증권은 하베스트 뿐만 아니라 중국자산운용부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상품에 대한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 계획은 암호화폐 사업을 선도하는 허브로서 싱가포르, 두바이 등의 도시들과 경쟁하기 위한 홍콩의 전반적인 움직임의 일환이다. 시장은 이들 현물펀드의 승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비트코인은 4.3% 상승해 약 6만6629달러를 기록했고, 이더리움은 6.1% 상승해 3,257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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