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Metaco와 함께 디지털 자산 보관 서비스 시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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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Metaco와 함께 디지털 자산 보관 서비스 시작 예정
  • HSBC는 기관 고객을 위한 디지털 자산 보관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 HSBC는 리플(Ripple)이 소유한 DeFi 기업 메타코(Metaco)와 협력하고 있다.
  • HSBC의 새로운 서비스는 회사의 디지털 자산 발행 플랫폼인 HSBC 오리온 (HSBC Orion) 을 보완하게 된다.

블룸버그통신은 8일 HSBC홀딩스 (HSBC Holdings Plc)가 리플랩스 (Ripple Labs)가 소유한 스위스 기반 기관용 디지털 자산 보관·매매·DeFi기업 메타코(Metaco)와 함께 기관 고객에게 토큰화된 증권 등 디지털 자산 보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은행은 이러한 서비스들이 2024년에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HSBC의 최고 디지털, 데이터 및 혁신 담당 책임자인 주광리 (Zhu Kuang Lee)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시장이 계속 발전함에 따라 자산 관리자와 자산 소유주로부터 디지털 자산의 보관 및 자금 관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HSBC의 디지털 자산 발행 플랫폼인 ‘HSBC 오리온 (HSBC Orion)’과 지난주 새롭게 도입된 토큰화된 금 발행 시스템을 보완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런던 금고에 보관된 실물 금에 대한 소유권을 디지털 토큰을 통해 상징화 하기 위헤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한다.

한편, HSBC는 지난 11월 2일 예금토큰 (Tokenized Deposits)의 테스트를 성공하여 자금 이체의 효율성을 향상시켰다고 보고되었다. 이는 중국의 유명한 금융 서비스 기업인 마윈(Jack Ma)이 공동 설립한 중국의 앤트 그룹(Ant Group)과의 협업으로 홍콩 금융관리국 (Hong Kong Monetary Authority)과 샌드박스 환경에서 진행되었다.

JP모건 (JP Morgan), 도이체방크(Deutsche Bank) 및 HSBC 등 주요 금융기관들은 최근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앱)을 상용화하고 있다. JP모건의 글로벌 결제 담당자인 타키스 게오가코풀로스(Takis Georgakopoulos)는 자사의 JP코인 결제 시스템이 현재 하루 10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처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유사하게 도이체방크는 지난 9월 스위스 디지털 자산 기술 제공업체인 타우러스(Taurus)와 제휴를 맺고 고객을 위한 디지털 자산 보관 및 토큰화 서비스를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미 메타코와 협업을 진행 중인 미국 유명 은행 씨티그룹(Citigroup_은 대체 서비스 사업자들과 비공식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씨티그룹의 재검토가 리플이 메타코를 2억5000만달러에 인수한 데 따른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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