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지리아 국세청은 탈세 혐의로 바이낸스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했다.
- 부가가치세, 회사 소득세 미납, 세금 신고서 미제출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 현재 두 명의 바이낸스 임원이 경제금융범죄위원회에 구금되어 있다.
나이지리아 연방 국세청(FIRS)은 탈세 혐의로 암호화폐 대기업 바이낸스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했다. 3월 25일, FIRS는 아부자 연방 고등법원에 바이낸스를 여러 건의 탈세 혐의로 형사 고발했다. 자세한 혐의 내용은 현지 언론인 더케이블을 통해 보도되었다.
소송 번호 FHC/ABJ/CR/115/2024로 지정된 이 소송에는 바이낸스와 티그란 감바리안, 나딤 안자르왈라 등 두 명의 고위 임원이 연루되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바이낸스 경영진은 현재 경제금융범죄위원회(EFCC)에 구금되어 있다.
바이낸스에 대한 혐의는 부가가치세(VAT) 미납, 회사 소득세 미납, 세금 신고서 미제출, 플랫폼을 통한 고객 탈세 방조 공모 등이다. 또한, 바이낸스는 세금 목적으로 국세청에 등록하지 않았고, 국내의 기존 세금 규정을 위반한 혐의도 받고 있다.
국세청은 바이낸스가 세법을 위반한 것으로 의심되는 구체적인 사례를 강조했다. 여기에는 부가가치세 목적의 인보이스를 발행하지 않았고 가입자의 세금 결정 및 납부를 방해한 것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 법적 조치는 최근 나이지리아 연방정부가 바이낸스를 환율 조작 혐의로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바이낸스는 P2P 플랫폼에서 NGN/USDT 거래를 금지하는 등 모든 NGN 관련 활동을 중단했다.
2월, 나이지리아 당국은 바이낸스의 최고 경영진 2명을 구금하고 바이낸스 CEO 리처드 텅을 소환했다. 이후 아부자 연방 고등법원은 바이낸스 홀딩스 리미티드에 플랫폼의 모든 나이지리아 트레이더에 대한 포괄적인 데이터를 EFCC에 제공하라고 명령했다.
한편, 나이지리아 중앙은행 총재 올레이미 카르도소는 지난해 260억 달러의 “불법 자금 “이 바이낸스 나이지리아를 통과했다고 주장했으며, 바이낸스는 이에 대해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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