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플, 절차적 위반을 주장하며 SEC의 막판 전문가 증언에 이의를 제기.
- 리플 법무팀, SEC가 연방 민사소송규칙에 의해 금지된 ‘샌드백’ 관행을 저질렀다고 비난.
- 리플, 법원에 폭스 선언과 SEC의 구제 신청서에서 이에 대한 언급을 모두 삭제할 것을 촉구.
리플은 구제 신청과 최종 판결을 뒷받침하기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제출한 새로운 전문가 자료를 기각해 달라는 신청을 제출했다. 저명한 변호사인 제임스 필란은 최근 X에 올린 글에서 이 최신 SEC 대 리플의 드라마에 주목했다.
특히, 리플은 뉴욕 남부 지방 치안 법원의 사라 넷번 판사에게 이 소송을 제기했다. 리플의 주장의 핵심은 SEC가 제출한 자료의 시기와 성격에 있다.
리플은 SEC의 부회계사인 안드레아 폭스의 진술서와 첨부된 증거자료를 포함한 SEC의 최근 제출 서류가 시기적으로 부적절하며 증거개시 과정에서 공개를 의무화하는 절차적 규칙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 결과, 리플의 법무팀은 SEC가 연방 민사소송규칙에서 금지하는 ‘샌드백’ 관행을 저질렀다고 비난했다. 리플에 따르면, SEC가 리플의 계좌에 대한 전문가 증인 증언 및 분석과 기관 투자자에 대한 XRP 판매 과징금을 지연 공개하는 것은 공정한 소송 원칙에 위배된다는 것.
리플의 이의 제기의 핵심은 SEC가 안드레아 폭스를 전문 증인이 아닌 단순한 ‘요약 증인’으로 묘사하여 그녀의 증언의 중요성을 경시했다는 주장이다. 리플은 이러한 특성화는 폭스의 기여의 실질적 성격에 위배되며, 이는 증거개시 단계에서 공개되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정황을 근거로 리플은 법원에 폭스 선언과 SEC의 구제 신청서에서 이에 대한 언급을 모두 삭제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이 신청과 관련하여 양측이 논의하는 동안 SEC에 5영업일 동안 반대 서한을 제출할 수 있는 시간을 부여하는 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리플은 영업일 기준 3영업일 내에 답변서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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