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먼 프리드는 수학을 연구했고, 포식자가 아니었다: 변호사

• 샘 뱅크먼-프리드의 변호인은 그의 마음에는 악의가 없었다고 말했다. 
• SBF는 유죄 판결을 받은 후 25년 형을 선고받았다.
• 이 암호화폐 기업가는 고객이 돈을 받기를 고대하고 있다.

디지털 자산 업계에서 SBF로 알려진 샘 뱅크먼-프리드는 징역 25년형을 선고받았으며, 그의 변호인 마크 무카시는 불명예스러운 암호화폐 기업가가 “오해를 받고 있다”며 약탈이나 악의에 의한 것이 아니라고 법원에 말했다.

무카시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X(구 트위터)에 게재한 연설에서 뱅크맨-프리드는 “어떤 식으로든 다른 사람에게 고통을 주고 싶지 않았다”며 “머릿속으로는 수학을, 마음속으로는 악의를 품지 않고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그는 어색한 수학 괴짜다.  그는 비건 채식을 좋아한다. 그는 놀라운 지성을 가지고 있다. 그는 아름다운 퍼즐이다. 그는 탈무드 학자보다 단어를 더 잘 해석할 수 있다. 그는 물질적 소유에 관심이 없는 억만장자였다.”

변호사는 SBF의 어머니 바바라 프리드는 “사람들이 그를 “탐욕스러운 사기꾼의 구시대적인 이야기”로 생각하기 쉽다고 말하면서 “그가 오해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녀는 SBF가 결코 “돈을 가지고 도망가지 않았으며”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고 언급했다. 

무카시는 또한 뱅크먼-프리드가 “암호화폐의 왕이 되고 싶었던” 것이 아니라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하루가 끝나면 결국 고객들은 자산의 현재 가치를 지불받게 될 것 같다. 대출 기관과 투자자에게도 마찬가지다. 이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그러지 못한 것 같아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그렇게 생각한다.”라고 뱅크맨-프리드는 말했다.

한편, FTX 거래소는 채권자와 고객에게 상환하기 위해 지난 몇 달 동안 보유 자산을 매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