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론 머스크(Elon Musk)와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 의 만남에 대한 소문이 돌고 있다.
- 주요 소문은 미국 재무부가 카르다노 블록체인을 채택할 가능성이다.
- 최근 일론 머스크는 미국 재무부 거래를 촉진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것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표명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Elon Musk)와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 카르다노(Cardano) 창립자 간의 논의가 곧 이루어질 것이며, 미국 재무부가 카르다노 블록체인을 채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만약 이 소문이 사실이라면, 이는 카르다노뿐만 아니라 전체 암호화폐 업계에도 엄청난 뉴스가 될 것이다.
현재까지 머스크나 호스킨슨 모두 미국 재무부와의 협력 또는 만남을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았지만, 이 소문이 갑자기 등장한 것은 아니다.
이달 초, 호스킨슨은 2월 말에 “매우 특별한 인물”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이로 인해 머스크와의 논의 가능성이 대두되었으며, 호스킨슨이 정부 차원의 카르다노 블록체인 채택을 적극적으로 주장해왔다는 점에서 이 추측은 더욱 힘을 얻고 있다.
한편, ‘DOGE(정부 효율성 부서, 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의 리더로서 머스크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정부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특히 지출 추적 및 절감에 활용하는 것에 관심을 보여 왔다.
만약 미국 재무부가 카르다노 블록체인을 채택한다면, 이는 탈중앙화 기술을 통한 정부 금융 시스템 현대화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이러한 발전은 투명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다른 정부 기관들이 블록체인 솔루션을 탐색하는 데 선례를 제공할 수도 있다.
왜 카르다노인가?
이 협력 가능성에 대한 소문은 카르다노의 기본 암호화폐인 ADA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켰다. 분석가들은 만약 협력이 성사된다면, ADA의 가치가 상승하고 카르다노가 블록체인 업계에서 더욱 확고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소문일 뿐이며, ADA 가격에 큰 변화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번 소문에서 유독 카르다노 블록체인만 언급되었다는 점은 흥미롭다.
이는 카르다노 블록체인이 다른 블록체인보다 정부 도입에 유리한 확장성, 에너지 효율성, 보안성, 탈중앙화 및 스마트 계약 기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카르다노의 우로보로스(Ouroboros) 지분증명(PoS) 메커니즘은 보안성과 에너지 절약 측면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어, 비트코인과 같은 에너지 소모가 많은 작업증명(PoW) 블록체인보다 정부 활용에 더욱 적합하다.
이 모든 논의에서 실제 성과가 나올지는 미지수이지만, 카르다노는 정부 채택 가능성이 높은 블록체인 중 하나라는 점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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