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호스킨슨, 일론 머스크의 OpenAI 소송 건이 “기초적인 사례가 될 것”

• OpenAI와 그 CEO인 샘 알트먼이 일론 머스크에 의해 고소당했다.
• 머스크는 OpenAI가 사실상 마이크로소프트의 자회사가 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 카르다노의 창시자 찰스 호스킨슨은 이번 소송이 “기초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인공 지능(AI) 회사인 OpenAI는 테슬라(Tesla)의 최고 경영자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제기한 소송 이후 폭풍의 한가운데에 서게 되었다.

특히 머스크는 OpenAI가 비영리 오픈소스 사명에서 벗어나 영리 단체가 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OpenAI가 사실상 Microsoft의 자회사가 되었다고 언급했다.

카르다노(Cardano)의 창시자 찰스 호스킨슨은 (Charles Hoskinson)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올린 글에서 이번 소송이 “기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AGI가 무엇인지에 대한 법적 논의를 강제하고, 상업적 제품 개발을 위해 비영리 단체가 세금을 회피하는 데 어떻게 사용되는지도 밝힐 것이다.”

흥미롭게도 OpenAI의 최고 전략 책임자인 제이슨 권(Jason Kwon)은 머스크의 주장을 강력히 부인하며 억만장자가 OpenAI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고 있다고까지 반박했다.

샌프란시스코 고등법원에 제기된 소송에서 머스크는 OpenAI가 설립 계약을 위반하고 불공정한 비즈니스 관행에 관여했으며 오픈소스 플랫폼의 길을 벗어나 고객을 배신했다고 비난했다. 

머스크는 새로운 이사회 아래서 OpenAI가 인류의 발전을 우선시하기보다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인공 일반 지능(AGI)을 개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반면 OpenAI의 CEO인 샘 알트먼 (Sam Altman)은 이 여정이 결코 쉽지 않다는 점을 인정하며 권 대표의 입장을 지지했다. 알트만은 “공격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하며 OpenAI가 미션과 비즈니스 이익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데 직면한 어려움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