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 판사, 코인베이스 내부자 거래 소송에서 SEC의 손 들어준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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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 판사, 코인베이스 내부자 거래 소송에서 SEC의 손 들어준 판결
  • 코인베이스의 최고 법률 책임자는 금요일의판결에 대해 X 게시물에서 회의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 그는 법원이 SEC 자료만 의존하여 신뢰성을 훼손했다고 비판했다.
  • 타나 린 판사는 코인베이스의 세컨더리 토큰 판매를 증권으로 분류하여 SEC의 손을 들어주었다.

워싱턴 서부 지방법원의 타나 린 판사(Judge Tana Lin)는 금요일에 세컨더리 마켓인 코인베이스에서 판매되는 토큰 거래는 증권 판매에 해당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판결이 나온 후 한 X 사용자가 코인베이스의 최고법률책임자(CLO)인 폴 그루왈(Paul Grewal)을 태그하여 의견을 구했다.

이에 대해 CLO는 판결에 회의적인 입장을 표명하는 글을 X에 올렸다.

CLO는 피고가 혐의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때 이와 같은 기본 판결이 나온다고 지적했다. 그 결과 판사는 반대 없이 SEC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폴은 판사가 SEC의 주장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의견서나 반론은 무시한 채 SEC가 제출한 서류만을 고려했다고 비판했다. CLO에 따르면 이러한 접근 방식은 향후 ‘선례 또는 설득력 있는’ 판단의 신뢰성과 권위를 약화시킨다.

CLO는 또한 부재중인 피고와 중개인을 표적으로 삼고 유사한 사건의 발행자는 피하는 SEC의 전략도 비판했다. 이는 중요한 정보를 가진 개인이 SEC의 주장에 효과적으로 이의를 제기하지 못하게 한다.

이번 소송은 코인베이스의 전 직원인 이샨 와히(Ishan Wahi)를 중심으로 진행 중이다. 그와 그의 동생은 법무부 및 증권거래위원회(SEC)와 혐의를 합의했다.

그러나 이들의 동료인 사미르 라마니(Sameer Ramani)에 대한 사건은 현재 미국 당국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있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이번 결정으로 전임 위원장인 제이 클레이튼(Jay Clayton)이 시작하여 겐슬러 (Gensler) 위원장 아래서 계속된 SEC의 단속 캠페인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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