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크라켄 소송, ‘증권성 토큰’ 분류로 솔라나(SOL)하락

• 크라켄의 SEC 소송은 암호화폐 시장을 뒤흔들며 솔라나(SOL)가 5.53% 하락했다.
• 솔라나의 하락 속에서 많은 거래량은 잠재적인 회복을 암시하고 있다.
• MACD 및 RSI 지표는 SOL/USD 거래 페어의 하락 모멘텀을 나타낸다.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크라켄(Kraken)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은 암호화폐 시장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크라켄이 미등록 증권거래소, 브로커, 청산 대행사 운영 혐의로 기소된 이번 소송은 솔라나(SOL)를 비롯한 여러 암호화폐에 큰 영향을 미쳤다.

법적 전개에 대한 솔라나 시장 반응

SEC의 소송제기에 SOL의 시장 가치는 눈에 띄는 변동을 보여주고 있다. 24시간 기준 최고치인 60.92달러에서 최저치인 55.36달러까지 하락한 후 다소 안정되었다. 보도 기준 SOL은 장중 최고치보다 5.53% 하락한 55.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하락 추세가 지속되고 장중 최저치인 55.36달러가 깨지게 된다면 다음 중요 지지선은 50달러선이 될 것이다. 반대로 이 시점에서 반등한다면 솔라나는 이전 최고치인 60.92달러에 가격 테스트를 하며 잠재적인 상승 추세를 불러올 수 있다.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솔라나의 24시간 기준 거래량은 11.30% 증가한 1,966,486,642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시가총액은 23,707,817,936달러로 5.80% 감소했다. 이러한 거래량 증가는 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SOL거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말해주고 있다.

투자자들은 현재 가격 하락을 매수의 기회로 인식할 수 있으며, 곧 시장 회복을 야기할 수 있다. 게다가 솔라나의 거래량 증가는 상당한 시장 유동성을 의미하며 안정성과 성장 잠재력에 있어 중요한 요인 될 수 있다.

SOL/USD 기술 분석

24시간 가격 차트의 MACD가 시그널선 아래로 이동하면서 하락 지표를 보이고 있다. MACD의 이동이 하락 모멘텀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히스토그램상 음봉으로 전환되어 하락 지표를 더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61.98로 시그널선 아래로 교차하여 하락 다이버전스를 가중시켰다. 이 RSI패턴은 상승 모멘텀의 약화와 매도세의 증가를 의미한다. RSI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50선 아래로 떨어진다면 하락세가 강화되어 가격이 더 하락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솔라나는 크라켄을 상대로 한 SEC의 소송으로 인해 불활실성에 직면해 있으며 기술적 분석에서도 하락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엄청난 유동성과 거래량 증가는 잠재적인 시장 회복의 길을 열어줄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