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낸스는 프라임 브로커들에게 미국 투자자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 바이낸스는 규정 준수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점점 더 단호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 이 거래 플랫폼은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서비스를 중단했다.
시장 규모 기준 세계 최대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인 바이낸스는 미국 투자자의 플랫폼 접근을 막기 위해 통제를 강화한다.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바이낸스가 팔콘엑스와 히든로드 등 프라임 브로커에게 고객에 대한 보다 엄격한 점검을 실시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특히, 바이낸스는 최근 규제 정책과 조사 강화로 인해 여러 국가에서 서비스를 중단했다.
11월 유죄 판결 이후, 바이낸스는 기관 트레이더에게 추가 정보를 요구하며 규정 준수 조치를 강화하는 데 단호한 태도를 보여왔다. 이러한 확인에는 사무실 위치, 직원 소재지, 설립자 거주지 등에 대한 문의와 함께 답변의 정확성을 보장하기 위해 서명된 증명서가 포함된다.
이러한 엄격한 조치의 촉매제는 바이낸스가 미국 자금세탁 방지 및 제재법 위반을 인정하고 43억 달러라는 기록적인 벌금을 납부한 양형 합의에서 비롯되었다.
법무부(DOJ)는 바이낸스가 미국 법률을 무시한 채 미국 고객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비판하며, 바이낸스 직원들이 미국 VIP에게 그들의 위치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도록 적극적으로 권유했다고 주장했다.
바이낸스는 “바이낸스는 규정 준수에 전념하고 있으며, 바이낸스 플랫폼에 액세스할 수 있는 최종 사용자를 평가하는 방법을 공개했다.”라고 말했다. “바이낸스는 기준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시장을 선도하는 유동성에 접근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명확성을 제공한다.”
바이낸스는 더 엄격한 점검에 대한 질문에 대해 규정 준수와 투명성을 위한 바이낸스의 노력을 강조했다. 또한 바이낸스는 기업에 거래 및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바이낸스 링크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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