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C는 약 11개 기업이 제출한 비트코인 ETF 신청서를 승인했다.
- 게리 젠슬러와 두 명의 공화당 위원이 승인에 투표했다.
- 두 명의 민주당 위원은 암호화폐 시장의 잠재적 위협을 우려하며 승인에 반대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ETF 승인에 대한 오랜 기대와 논의는 규제 당국의 획기적인 조치로 놀라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기관이 현물 비트코인 ETF 신청을 승인했음에도 불구하고 SEC의 위원들은 동의와 불일치로 인해 갈등을 겪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블랙록, 피델리티, 인베스코, 아크 인베스트먼트, 반에크 등 약 11개 기업이 제출한 ETF 신청서를 승인했다고 한다.
게리 젠슬러 SEC 위원장은 공식 성명에서 “오늘 위원회는 다수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상품(ETP) 주식의 상장 및 거래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5명의 SEC 위원들은 ETF 출시의 필요성에 대해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 민주당 소속인 게리 겐슬러는 공화당 소속 위원 2명과 함께 승인을 지지했지만, 규제 기관의 민주당 위원 2명은 ETF 출시에 반대표를 던졌다.
겐슬러는 암호화폐에 반대하는 입장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이번 비트코인 ETF 승인으로 SEC 위원장은 투자자와 트레이더에게 기회를 열어주었다. 아크 인베스트의 CEO 캐시 우드는 “우리와 다른 기업들이 SEC의 승인을 받는다면 기관들에게 청신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화당 소속 위원인 헤스터 피어스와 마크 우예다는 ETF 출시의 잠재적 이점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보였다. 피어스 위원은 오랫동안 비트코인 ETF 출시를 지지해 왔다. 그녀는 이번 승인으로 “불필요하지만 결과적으로 중요한” 논쟁에 종지부를 찍었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서는 SEC의 이번 결정을 획기적인 결정이라고 평가했지만, 캐롤라인 크렌쇼 위원장은 “불건전하고” “비역사적”이라고 설명했다. “사기 및 조작”을 포함한 잠재적 위협에 대해 우려한 Crenshaw는 ETF 출시 이후 임박한 위험을 예견했다.
그녀는 ETF 승인을 “내일의 실패”의 시작으로 묘사했다.
“저는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투자자 피해의 위험이 더 큰 새로운 투기성 상품이 상장을 시도할 때, 우리가 설정한 새로운 기준 때문에 SEC의 손이 묶여 있다는 목소리가 합창하듯 들려올 것이다.”
제이미 리자라가 민주당 위원은 크렌쇼의 비관적 전망에 동참한 두 번째 민주당 위원이다. 또한 암호화폐 비평가인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SEC가 잘못된 결정을 내린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비난하며 SEC의 승인을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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