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지리아 금융범죄 위원회 위원장 진저 온우시베, 바이낸스의 1억 4천만 달러 뇌물 주장 일축.
- 온우시베는 주장을 거짓, 날조, 공갈미수라며 반박한다
- 위원장은 바이낸스의 범죄 행위 혐의가 전 세계적인 이슈라고 덧붙였다
진저 온우시베 하원 금융범죄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나이지리아 당국이 1억4천만 달러의 뇌물을 요구했다는 바이낸스의 주장을 극구 부인했다. 온우시베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암호화폐 거래소가 사실을 숨기려 한다고 비난하며 이 같은 주장을 노골적인 협박 시도라고 일축했다.
2024년 2월 바이낸스 임원 2명인 티그란 감바리안과 나딤 안자왈라가 260억 달러 규모의 불법 자금 거래에 연루된 혐의로 체포되면서 큰 논란이 일었다. 임원들은 구금돼 여권을 압수당했지만, 이후 나이지리아 당국을 상대로 기본권 침해를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더욱 불타오르는 긴장감 속에 바이낸스의 CEO 리처드 텡은 최근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심각한 주장을 제기하며, 관계자들이 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1억 4천만 달러의 뇌물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금융범죄위원회는 바이낸스의 주장을 주의를 딴 데로 돌리는 전술이자 갈취의 한 형태라고 부르며 강하게 반박했다.
온우시베는 기자회견에서 “위원회 대표들이 바이낸스를 향해 어떤 종류의 청탁이나 요구도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바이낸스의 고발이 회사가 직면한 심각한 범죄 혐의로부터 관심을 돌리기 위해 조작되고 설계된 것이라고 특징 지으며 강하게 거부했다.
“우리는 바이낸스와 나이지리아의 다른 적들에 의해 줄어들거나 위축되는 것을 거부합니다… 우리는 바이낸스에 의한 협박이 주권자인 나이지리아 국가의 보안 침해에 대한 그것의 역할로 인해 악화되고 있는 그것에 대한 심각한 범죄 혐의로부터 주의를 딴 데로 돌리고 관심을 끌기 위한 시도일 뿐이라는 것을 인식합니다.”
온우시베는 이어 암호화폐 관련 범죄를 퇴치하기 위한 나이지리아의 노력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국가안보보좌관실(ONSA), 경제금융범죄위원회(EFCC), 나이지리아 금융정보국(NFIU), 증권거래위원회(SEC), 나이지리아 중앙은행(CBN) 등 다양한 규제기관의 진행 중인 조사를 강조했다. 온우시베는 바이낸스의 범죄 혐의가 단순히 나이지리아의 관심사가 아니라 국제적인 협력이 필요한 글로벌 이슈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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